매일신문

日선거 결산

◇정당별 득표율

총 5백명중 3백명을 선출하는 소선거구에서 자민당은 이중 반수가 넘는 56%%를 확보했으나 실제득표율은 39%%에 그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야당인 신진당은 자민당보다 11%%포인트 적은 28%%의 득표율을 얻었으나 의석은 32%%의 확보에그쳤다.

반면에 소선거구에서 17석을 얻은 민주당은 의석률이 6%%인데 비해 득표율은 2배에 가까운 11%%.공산당의 득표율은 민주당을 웃도는 13%%에 이르렀으나 의석은 교토(京都)3구와 고치(高知)1구 등 2명에 불과했다.

지역구와 달리 비례대표구는 모두 2백명중 자민당이 70석을 얻어 의석률이 35%%인데 득표율도32%%, 신진당은 의석률 30%%(60석)에 득표율 28%%, 민주당은 의석률 17.5%%(35석)에 득표율16%%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직업별 분포

당선자중 가장많은 30.6%%인 1백53명이 지사 등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출신으로 지방정계가 중앙정계 진출을 위한 과정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는 관료출신으로 지난 선거 당시보다 19명이 많은 1백15명이 입후보했으나 41명이 낙선했다. 당선자중에는 대장성 출신이 23명, 통산성이 11명, 건설성이 9명의 분포를 보였다.◇연령별 분포

새로 당선된 5백명의 평균 연령은 54.8세로 지난 86년 선거 이후 젊어져가는 경향에서 이번에는오히려 93년 총선때보다 0.9세 많았다.

최고령은 자민당의 하라 겐사부로(原健三郞)의원으로 89세, 최연소는 아이치(愛知)2구와 도카이(東海)블록에 중복 입후보한 민주당의 후쿠카와 모토히사(古川元久)당선자로 30세.◇세습의원

조부모나 부모가 국회의원인 세습의원은 지난 선거당시보다 4명 많은 1백62명이 입후보하여 1백23명이 당선돼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

◇당선횟수별

당선회수별 분포를 보면 전체 당선자중 초선이 23%%로 가장 많았으며 2선이 20.6%%, 3~5선이 27%%,6~7선이 11.6%%였으며 특히 8회 이상 당선자도 17.8%%로 나타났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