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스라엘)]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1일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허용과 골란고원 시리아 반환을 이스라엘측에 요청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하이파에서 행한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 허용과 골란고원 반환이 이스라엘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라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은 유엔안보리 결의안 4백25호에 의거, 남부 레바논에서 병력을 철수시켜야하며유럽이 중동평화과정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반대도 철회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항구적인 중동평화정착 협상에 앞서 예루살렘의 지위를 변경시키려는이스라엘측의 시도와 관련, 이에 대한 반대의사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관리들에게 전달했다.시라크 대통령은 20일 하페즈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회담한데 이어 이날부터 3일간 이스라엘과팔레스타인 관리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