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2사업자인 한국통신과 015사업자(지역 무선호출사업자)들이 논란을 빚어오던 기지국 공용화 방침에 최근 합의했다.
양대 CT-2사업자들은 수도권은 6대4, 지방은 7대3의 비율로 기지국 설치를 분담하고 이를 해당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회사가 함께 이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로 시장 특성을 감안, 분담비율을 10%%내외에서 조정 협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지국은 한국통신이 자사의 지상 공중전화 부스에, 지역사업자들은 지하등 전파음영지역에 설치한다는 것.
기지국을 한국통신에 비해 적게 세우게 되는 지역사업자들은 한국통신에 일정액의 기지국 사용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앞으로 CT-2에 가입하게 될 이용자들에게 서비스지역 확대등 상
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기지국 수가 늘어나 단독설치에 비해 통화가능 지역이 2배로 넓어지게 되고 전국망도 조기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업자들의 중복투자가 방지됨에 따라 이용료가 더욱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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