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가 이끄는 일본자민당의 총선 승리는 한국과 중국 등 동북아 주변국가들에게 우려감을 낳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과 독도, 중국과는 조어도(釣魚島.일본명 尖閣열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분쟁을 겪고 있는 일본의 하시모토 정부가 그동안 대외정책면에서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한.중 양국은 특히 하시모토 정권이 일본은 2차대전의 침략자가 아니라 희생자라는 억지를 펴온 우익단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자민당 정강정책에도 과격민족주의자들의 주장이 담겨있는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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