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제30회 아시아청소년(19세이하)축구선수권대회에서 카타르를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일본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B조 3차전에서 미드필더 요시다가 2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쳐 중동의 카타르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시리아를 이긴 뒤 중국에 일격을 당했던 일본은 이날 경기에선 전반 15분 요시다의 헤딩슛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전반전을 1대0으로 앞선 일본은 후반 7분 요시다의 도움으로 나카무라가 추가골을 넣은 뒤 11분 요시다의 센터링을 야마시타가 머리로 받아넣고 31분 요시다가 승리를 확인하는 쐐기골을 쏘았다.
또 중국은 1대1로 맞선 경기종료 1분전 차안예의 결승골로 인도를 2대1로 힘겹게 눌러 2연승을 내달았다.
◇6일째 전적
△B조
일본 4-0 카타르
(2승1패) (1무2패)
중국 2-1 인도
(2승) (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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