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國會 對政府질문

"[改憲]입장 밝히라"

국회는 25일 이수성국무총리를 비롯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닷새간의 대정부질의에 들어갔다.

이날 여야의원들은 이양호전국방장관의 비리의혹과 군인사문제,안기부법개정,정치관계법등 제도개선,개헌론,검경중립화방안,국제경쟁력강화,위천문제등을 집중거론했다.

국민회의의 신기하의원은 경제문제와 안보문제를 거론하며 이정권은 한마디로총체적으로 실패한 정권 이라고 규정한뒤 대통령의 대국민사과건의와 내각총사퇴를 주장했다.

신한국당의 김중위의원은 국방책임장관이 문민정부의 도덕성과 국가의 체면에큰 흠집을 낸 비리사건에 연루돼 있음은 개탄하지않을 수 없다 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의 이부영의원은 정부는 5년단임제가 문제가 있고 4년중임제가 바람직하다고 보는지. 또 내각제개헌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정국변화속에서도 바뀌지않는다는 약속을 할수 있는지 를 물었다.

국민회의의 길승흠의원은 검찰이 강삼재신한국당총장의 전직총장비장부발언이후 불법적정치자금수수,사업허가에 대한 리베이트의 여당유입을 수사하지 않는이유가 무엇인지 를 따졌다.

신한국당의 서훈의원은 위천단지를 둘러싸고 영남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못내놓고 있는 것은 공직자의 복지부동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자민련의 박구일의원은 위천단지사업은 대구시민과의 약속이전에 국민과의 약속이기때문에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한다 며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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