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각 구청이 노상주차장 주차비, 교통유발 부담금,범칙금 및 과징금등을재원(교통사업 특별회계 및 주차장 특별회계)으로 주차빌딩 건립과 지하철 1호선 주변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8월 9층규모의 서문시장 주차빌딩(8백대 수용-투자비 83억원)을 건립한 데 이어 올해 66억원을 주차장 사업에 투자, 내년중 2개 공영주차장신설을 목표로 땅 매입을 추진중이다.
각 구청이 추진하는 공영주차장은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지하철 역세권 개발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자치단체의 재원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달서구청은 상인동 현대아파트앞 시유지 6백여평에 4층(주차용량 2백66대)규모의 주차빌딩을 다음달에 착공, 내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주차장엔차량외에 자전거 1백40대를 세울 수 있는 주륜장도 들어선다.
달서구청은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을 빼더라도 매년 1억4천만~6억원가량의 주차장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도 지난해 2월 명덕네거리 부근 (대명동)에 3백여평의 땅을매입, 주차빌딩 건설을 추진중이다. 동구청 역시 지난6월 신기동의 9백여평을 주차빌딩용 터로 사놓았다.
이와 관련 대구시와 달서구청 관계자는 노상주차장을 폐 지하고 공영주차빌딩을 세워 주차수요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게 대구시의 장기적 주차장 정책 이라며 공영주차장은 지하철 교통분담률을 높이는 등 파급효과가 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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