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1월5일까지"96 마산국제연극제가 29일부터 11월5일까지 마산 올림픽 국민생활관과 마산MBC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제연극연맹 마산지부, 마산연극협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러시아, 불가리아, 독일,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등 9개 외국극단과 부산, 목포 등 국내 7개시.도 극단이 참가한다.
올림픽 국민생활관 대극장에서 아일랜드 드럼린 플레이어즈 극단의 엔드 게임(29일 오후 3시.7시, 30일 오후 3시)을 시작으로 11월1일 카자흐스탄 국제민족극장의 벤치 , 3일 일본 우에노 시민극장의 광언(狂言) 이 공연된다.
MBC홀에서는 31일 일본 우쿠다마사시의 비누방울마임 과 고재경씨의 판토마
임 축제가 펼쳐지고 1일 캐나다 변화의 바람극단(집이 아직도 그대로군요)과미국 맥스극단(러브레터), 4일 프랑스 맹숑네르 코미디극단의 혼돈 과 러시아오두막집 극단의 조화를 추구하는 사람들 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축제는 다양한 언어로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에서도 부산 부두연극단의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와 대전금강극단의 그린 벤치 등 국내 7개 극단이 참가한다.
이와함께 31일 연극을 통한 상호이해와 창조의 방법론 모색 이란 주제로 국제연극 포럼과 연출가이자 연극비평가인 톰 커의 초청강연도 열린다.
특히 연극공연전 시낭송을 하고 미술.무용.국악.민속 등 각 분야에서 축하공연및 전시회를 마련, 이번 국제 연극제를 종합예술축제로 승화시키고 있다.
마산국제연극제는 경남 연극협회 극단 마산이 지난 89년부터 개최했던 소극장축제를 올해부터는 국제연극제로 확대하면서 8 회째를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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