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병정 곧 실전배치
◆지뢰를 제거하고 화학무기를 탐지하며 미사일 공격을 유도할 수 있는 꼬마 로봇 병정 이 곧 등장해 오는 2001년경 전면 실전배치 될 것이라고 미국 과학자들이 28일 전망.
전장의 로봇 으로 알려진 이 로봇 병정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있는
실험실에서 설계되고 있으며 구두 상자에서부터 10센트짜리 동전에 이르기까지다양한 크기로 제작될 예정.
로봇 병정은 지뢰밭과 사막지대, 해변, 도시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투입돼 기고뛰고 날아다니면서 폭발한 화학무기의 성분 분석등 각종 군사정보를 수집하는 데에도 이용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캄보디아나 보스니아의 지뢰 제거에 이들이 최초로 동원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앨버커키)
초대형 예술백과사전 출판
◆영국 런던에서는 30일 총 3만3백88쪽에 이르는 초대형 예술 백과사전이 출판된다고.
맥밀란 출판사는 백과사전 출판을 위해 세계 1백20개국 전문가 6천8백2명에게원고를 의뢰하는 등 14년 동안 미화 5천1백만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으며 권당가격은 9천1백40달러로 책정됐다고.
세계 최대 출판물 중의 하나인 이 백과사전은 본문 34권과 1천81쪽 분량의 부록에 총4만1천개 항목이 수록돼 있으며 현재 초판 인쇄본 6천부 중 3천부의 판매 계약이 끝난 상태.
백과사전 편집장 재인 쇼아프 터너씨는 백과사전이 철저히 영국식 영어로 씌여져 있다 고 밝히면서 나는 이미 가정에서도 미국식 영어로 애를 먹고 있는실정이라고 부연.(런던)
클린턴.돌, 알고보면 먼 친척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보브 돌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족보를 조사한 결과, 두사람은 먼 친척으로 밝혀졌으나 클린턴이 왕족의 피를 더 많이 이어받은것으로나타났기때문에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버크 귀족명감이 28일 발표.
버크귀족명감 출판인 해럴드 브룩스-베이커는 클린턴과 돌이 모두 영국왕 헨리3세,미국대통령을 지낸 윌리엄 헨리 해리슨, 벤저민 해리슨의 후손으로서 먼 친척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브룩스-베이커는 그러나 클린턴은 이외에 프랑스왕 로베르 1세, 스코틀랜드 왕실, 현재 영국 왕실과도 혈연관계였으나 돌은 헨리 3세와 혈연관계일 뿐이었다고 말하고 미국 대선에서는 조지 워싱턴 이후 예외없이 유럽 왕족과 혈연관계가 많은 후보가 승리했기때문에 클린턴이 이번 선거에서 유리하다고 주장.(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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