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인동지역이 구미공단 3, 4단지 조성과 함께 구미시내 최대의 배후주거지역으로 조성되고있다.
구미시 외곽에 위치,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인동지역은 3공단 조성이후, 근로자들의 주택난해소를 위해 대규모 구획정리와 경북도의 공영개발사업이 잇따라 시행되고있다.
이와함께 최대의 낙후지역이었던 양포동일대도 4공단에 편입되고 금오공대 이전이 확정되는등 개발에 활기를 띠고있다.
특히 최근들어 3공단 배후지역인 인의, 진평, 구평동은 대단위 구획정리와 경북도의 공영개발이 추진되는등 급속한 개발현상을 보이고있다.
인동지역은 작년말 1만6천평 규모의 인동구획정리가 완공된데이어 내년말쯤에는 지난 91년부터 추진해온 23만평 규모의 인의.진평구획정리지구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같은 지역개발사업의 붐이 조성되면서 구획정리지구에 연이어 구평동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경북도가 올해말 20만평 규모의 공영개발사업에 착수, 99년말 인구 3만여명을 수용할수있는 신도심지로 개발한다.
구미3공단에서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로 향하는 길목인 택지개발지구는 총8백48억원을 투입, 경북도 공영개발사업단에서 7천5백여가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건설교통부에 요청중인 신도시 실시설계 승인이 떨어지면 곧바로 수용토지에 대한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의.진평 구획정리지구와 도 공영개발단의 택지개발지역은 이미 국도 4차선이완공돼, 원활한 교통망을 완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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