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재정 악화를 이유로 지하철건설에 대한 국고지원액을 늘려달라는요구가 대구.광주.인천.대전등 지방 대도시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신한국당은 현재 서울 25%%, 기타 대도시 30%%(공단이 설립된 부산 제외)로 돼 있는 국고지원액이 97년 예산부터 상향조정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신한국당은 그러나 98년부터는 지원액을 늘려줄 방침이다.
이상득정책위의장은 30일 당무회의 보고를 통해 부산에 대해 많은지원이 이뤄지는 것은 이미 9년전에 입법화된 것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 이라고 밝히고내년도 예산은 거의 확정단계에 있으므로 지원이 사실상 어렵고 98년부터는이 문제에 대한 근본대책을 수립하는등 국고지원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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