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후쿠오카마라톤에 세계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 불꽃튀는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29일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조시아 투과니(남아공)와 이봉주(코오롱), 에릭 와이나이나(케냐)등 애틀랜타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4개월만에 재대결을 벌이는 올 대회에는 디오니시오 세론(멕시코)등 세계적인 철각들이 대거 참가신청을 냈다.
오는 12월1일 벌어지는 후쿠오카 레이스에는 우선 올림픽 1.2.3위를 비롯, 역대 우승자들이 초청형식으로 출전하는데 이 가운데에는 런던마라톤을 3연패(94~96)한 멕시코의 영웅 세론과 도스 산토스, 세계최고기록(2시간6분50초) 보유자인 딘 사모(에티오피아)등이 포함돼 있다.대회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출전의사를 밝혀온 정상급 마라토너만 10명이 넘는다 며 애틀랜타올림픽에 버금가는 올 시즌 최대의 빅 이벤트가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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