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고생들의 출산이 잇따라 청소년들의 성문란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
29일 오후 2시쯤 안동 모여고생 황모양(19)이 옥야동 자취방 세면실에서 혼자남자아이를 출산하고 신음중인 것을 이웃집 할머니(80)가 발견, 119구급대에 의해 성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양은 고향친구인 시내 모고교 권모군(19)과 몇년전부터 교제해 왔다는 것이다. 황양은 5년전부터 동생과 함께 자취를 해왔으며 최근에는모처에서 취업실습을 나가 학교에는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양이 다니는 학교측은 황양이 이학교의 학생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강릉] 강원도 강릉에서도 여고생이 학교에서 아이를 낳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0일 강릉 모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5시30분께 보충수업을 받던이 학교 2학년 김모양(16)이 복통을 호소한후 화장실에서 남자 아이를 낳았다.학교측은 출산직후 김양과 아이를 강릉 ㄷ병원으로 옮겨 산후조리를 시킨 뒤다음날인 25일 김양의 어머니(35)와 협의, 김양을 자퇴처리 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인과 아이의 장래를 감안, 질병으로 인한 자퇴로 처리했다 며양측 부모의 배려로 김양은 아이와 함께 남자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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