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金守漢의장-대구與인사 오찬

"어제, 63빌딩서"

31일 국회 오전회의가 끝난 점심시간에 김수한국회의장은 여의도 63빌딩으로 대구출신 신한국당의원들에게 점심을 냈다. 지난 6월 대구의원들이 김의장을 초청, 점심을 함께 한 일에 대한 답례형식이었다.

이 자리에는 김의장과 강재섭법사위원장, 서훈시지부장, 백승홍,김석원의원등 지역구의원과 수성을구 위원장자리를 물려받은 박세환의원과 전위원장인 윤영탁국회사무총장, 그리고 계명대교수출신의 조웅규의원등 8명이 참석했다.

김의장은 식사전 자신이 대구사람임을 강조하며 대구와 관련된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챙겨보는 자리 라고 말했다.

이들의 최대관심사는 내년도 예산이었다. 또한 이들은 그동안 다소 위축된 느낌을 주기도 했던지역의 신한국당 위상제고 방안도 논의했다. 김의장도 힘이 닿는 한 최대한 대구의 일을 돕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의원들간에도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하나가 돼 완벽한 팀플레이 를 벌이자는 것이었다.

이날 모임은 기 죽지 말고 적극적, 능등적으로 집권당의원으로서 할 일을 하고 멀어진 시민들의애정을 되돌려 놓자는 결의를 다진 단합대회 성격이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