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휘발유값 ℓ당 7백30원

"오늘부터"

올들어 유류가격이 국제원유가격의 상승과 환율상승에 따라 큰폭으로 오르고있다.통상산업부는 1일부터 휘발유값을 ℓ당 7백11원에서 7백30원으로 올리는등 석유류가격을 평균4.44%%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국내 유가는 올들어 현재까지 22.8%% 올랐다. 이와함께 정부가 최근 국내 에너지가격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밝혀 국내 유가는 당분간 계속 오를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유가조정으로 등유는 ℓ당 3백43원에서 3백51원으로, 저유황 경유는 3백22원에서 3백52원으로, 저유황벙커C유는 1백74원81전에서 1백85원95전으로 인상됐다.

통산부는 이번 유가인상으로 생산자물가 0.3209%%포인트, 소비자물가 0.0574%%포인트의 직접 상승영향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한편 10월중 국제 원유가격은 배럴당 평균 21달러에서 23.1달러로,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가격도 배럴당 24.35달러에서 26.04달러로 올랐다. 또 지난달 환율도 1달러당 8백24원29전에서 8백29원8전으로 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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