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사와 노선확정을 2개월 앞두고 문화재및 문화경관보호를 둘러싸고현지합동조사단과 자문위원간에 의견이 엇갈려 노선논의가 새국면을 맞고 있다.경부고속철도 용역을 의뢰받은 교통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30일 부터 1일까지 문체부추천 자문위원과 경주시추천자문위원.각분야전문교수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 현지답사를 했다.그러나 교통개발연구원이 대안으로 제시한 경부고속철도 경주경유새로운 역사 예정지인 경주시내남면 덕천리와 건천읍 방내리등 2~3개지역을 현지답사 했으나 논란만 계속했을뿐 의견접근을보지못했다.
이같은 현상은 역사위치로 유력시되는 덕천리는 기존철도 역사통합이 용이한 대신 장래 개발시남산경관 훼손이 우려되며 방내리는 역주변 부지확보는 용이하지만 문화재가 많고 통합역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시된데 따른것이다.
한편 건교부와 고속철도공단은 이번 자문위원들의 협지답사를 토대로 공청회를 거쳐 정부가 약속한 연말까지는 확정짓는다는 방침이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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