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국대사는 31일 한.미 양국이 제의한 4자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이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레이니 대사는 이날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잠수함 침투사건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가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지난 53년에 체결된 정전협정을 더이상 위반하지 않겠다고 보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레이니 대사는 그래야만 우리는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4자회담을 시작할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될 것 이라고 말해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전제조건으로 4자회담이 추진될 것임을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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