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출처가 의심스러운 아시아계 기부금을 받은것이 문제가 돼 최근 민주당 모금담당직에서 해직된 존 황은 지난 15개월간 무려 78차례나 백악관에 드나든 것으로 밝혀졌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31일 보도했다.
하원이 입수한 백악관 보안 기록에 따르면 황씨는 출입자 기록이 보존돼 있는 기간인 작년 7월1일부터 지난 10월3일 사이에 이처럼 자주 백악관에 드나들었으며 최근 그의 모금활동이 문제가되자 출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씨가 클린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처럼 잦은 백악관 출입에 대해 비판자들은 그가 아시아인 기부자들의 관심사를 미국 관리들이나 관계부처에 제시하지않았나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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