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승객과 승무원 95명을 타운 브라질 국내선 여객기가 지난31일 상 파울루 시내공항을 이륙한 직후 인구밀집 지역에 추락, 최소 1백17명이 숨졌다고 브라질 민항 관계자들이 밝혔다.
사고를 일으킨 TAM항공사 소속 포커-100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45분(현지시각) 리우 데 자네이루를 향해 상 파울루 시내에 있는 콩곤하스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진력을 잃으면서 추락했다.사고기는 활주로 끝 2㎞ 지점 인구밀집 지역 상공에서 동체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며 오른쪽 주날개로 2층 건물을 들이받은뒤 8채의 가옥을 잇달아 덮쳐 대파되면서 화재에 휩싸였다고 항공사관계자들이 말했다.
이 사고로 승객 승무원 6명과 승객 89명등 탑승자 전원이 숨지고 추락현장 주민중 최소한 22명이숨졌으며 아직 상당수 주민들이 부서진 가옥 잔해 등에 매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숫자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