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면에 국내 최대 화훼수출단지가 들어선다.농림부는 경북및 강원.경남.전남.전북.제주등 6개도로부터 화훼계열화사업지구 선정신청을 받아 2일 경북도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구미시옥성면옥관리 낙동강변 일원의 11만평 부지에 오는 2000년까지 국비융자및 농어촌진흥기금등 3백45억원을 들여 첨단온실과 유통센터, 화훼연구소등을 갖춘 화훼단지를조성한다고 밝혔다.
화훼단지가 조성될 경우 현재 전국적으로 점유율이 2%%에 불과한 경북지역 화훼산업의 활황과 연간 5백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
경북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공단부지로 지정돼있는 화훼단지 예정부지의 공단지정해제및 부지확보, 설계등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화훼단지에는 유리온실, PC온실, 비닐온실, 유통센터, 종묘센터, 화훼연구소등이 들어서며 경북도는 화훼단지조성을 통해 젊은인력의 귀농을 유도한다는 방침아래 98년부터 2단계로 조성되는 온실 12ha의 절반이상을 소유권이전 조건부 임대농장 형태로 개별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있다.한편 경북도는 화훼단지 운영을 위해 구미시산하에 지방공사를 설립키로하고 전단계로 관련기관및 전문가들을 초빙, 사업추진 기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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