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8시40분부터 대구지역 39개 고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4만9천9백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다.
대구시교육청은 5일 시험장관계관 회의를 열고 39개교 1천2백54개 시험실 설치 결과와 시험진행요령을 통보했다.
시교육청은 계열별, 성별로 시험실을 분리했으며 일반계 고교는 가급적 소속 학군내 학교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실업계 학교는 시험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속 학교와 같은 방향 학교에 배정했으며 예.체능계 희망자는 계성고와 경북여고 신명여고등 도심지 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특수관리수험자는사대부고에 시험실이 마련된다.
시험문제는 매 교시가 끝난후 시험장별로 교문밖 게시판에 게시되며 4교시 종료후 국립교육평가원에서 정답을 공개한다.
예비소집은 12일 오후2시 재학생및 졸업생은 출신고에서, 검정고시 및 타시도 졸업자 등은 사대부고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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