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 F-16 전투기 1대가 4일 이라크의 이동식 지대공미사일 기지에 두번째로 함(HARM)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미군기에 대한 이라크의 위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서방 연합군이 설정한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 구역을 초계 비행중이던 미 공군F-16 전투기가 이라크측의 레이더 추적 징후를 발견, 지난 2일에 이어 두번째로 이라크의 이동식지대공 미사일 기지에 대(對)레이더 함 미사일 1기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2일 발생한 처음의 미사일 공격은 나중에 조사해본 결과 이라크의 레이더가F-16기를 추적했다는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실수였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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