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취리히에서 열릴 2002년월드컵축구 한일공동개최에 따른 현안 논의를 위한 국제축구연맹(FIFA) 실무위원회(워킹그룹)에 참석할 FIFA 회의대표단이 확정됐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FIFA는 최근 기예르모 카네도 수석부회장(멕시코)을 수장으로 하고안토니오 마타레세 부회장(이탈리아), 제프 블래터 사무총장(스위스), 앨런 로텐버그(미국), 호스트슈미트 기술위원(독일), 레나르트 요한슨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등 모두 6명이 FIFA측 대표로 워킹그룹회의에 참가한다고 통보했다.
한국은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겸 FIFA부회장 등 5명이 4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현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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