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내년[기금]규모

"4백 39억 예상"

대구시는 현재 각종 육성기금.성금등의 이름이 붙여진 기금 을 14개 운영 중이며, 관련법률 규정변화로 내년엔 13개가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기금 운영 규모는 1천1백92억원, 내년은 4백39억원으로 집계.예상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기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농촌지도자 육성기금 체육진흥기금문화예술진흥기금 청소년육성기금 모자가정자립지원기금 노인복지기금 이웃돕기성금 생활보호기금 재해구호기금 저소득자녀장학기금 환경미화원자녀장학기금 식품진흥기금 공무원교육시상기금 등이며, 그 중 중소기업육성기금 은 내년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특별회계 로 승격된다.

지금까지 이들 기금은 대구시 해당국별로 운영돼 왔으나, 대구시는 앞으로 새해 예산안 제출 때부속서류로 기금운용 계획도 시의회에 제출, 설명키로 하고, 기금관리 기본조례를 제정해 투명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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