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구학도체전 육상경기 첫날 대회신기록과 대회타이기록이 각각 2개씩 수립됐다.경운중 정수광은 6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1m94㎝를 넘어종전기록 1m90㎝를 깨고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중리여중 윤정은 여중부 100m허들에서 종전기록을 1초6 앞당기며 15초7로 골인, 2번째 대회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용산초등 배인대와 경운중 이수홍은 각각 남초등부 100m(12초8) 및 남중부 110m허들(15초6)에서각각 대회타이기록을 추가했다.
대구두류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은 한욱현(협성중.32초76)과 방인규(경운중.32초92)가 남중부 배영50m에서 나란히 대회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남초등부에서 모두 15개의 대회신기록을 보탰다.핸드볼에서는 성명초등(남)과 신천초등(여), 성당중.경상여중이 각각 부별 패권을 차지했고 탁구단체전 우승은 서도초등(남) 봉덕초등(여) 심인중, 상서여중, 상서여상에 돌아갔다.대서중 김하늘과 경화여중 박정아, 황금초등 이호준(남), 대남초등 이현정(여)은 양궁에서 각 부별3관왕이 됐고 경화여고 김남희는 70m와 6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감삼과 반야월은 초등부 축구 4강전에서 신암과 신흥을 각각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고리그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중학부는 대구북중이 협성중을 3대1로 누른데 이어 대륜중을 3대2로꺾어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고등부는 대구공고와 청구고를 모두 격파한 대륜고의 우승이확정됐다.
중등부 야구는 대구중과 경상중이 각각 경운중과 성광중에게 8대1 및 7대0 콜드게임승을 거두고패권을 가리게 됐고 대구상고와 대구고는 일몰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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