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시내버스의 배차 간격을 대폭 줄여 자주운행하고공무원및 국영기업체 직원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는등의 교통소통 대책을 발표했다.시내버스 경우 수험생들의 고사장 도착 시간인 오전 6시부터 7시 40분까지 예비 차량을 모두 투입해 배차 간격이 대폭 줄어들게 되며 모든 차량에 고사장 안내 노선표가 부착된다.택시도 아침 교대시간을 바꿔 전차량이 9시까지 연속운행되며 시 산하 전 기관의 통근 버스 26대도 시내 전방향에서 각 고사장까지 운행된다.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장 근무자 출근 시간도 9시에서 10시로 한시간 동안 늦춰진다.
시는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복현오거리와 대구공고, 남부정류장, 황금네거리, 동산네거리, 남대구IC지역에 대해 소통특별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이지역 통과 수험생들에게 10여분 앞당겨 출발할것을 당부했다.
이번 수능시험의 대구수험생은 모두 4만9천1명으로 모두 39개 고사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시험이 실시되며, 입실 완료 시간은 지난해보다 20분 앞당겨진 오전 8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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