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8일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박권욱씨(25.구미시 선산읍 생곡리)를 대마관리법위반혐의로, 김길룡씨(46.대구시 서구 비산동)와 이영철씨(34.경남 창녕군 창녕읍 읍교리)를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경찰은 또 민병윤씨(39.대구시 동구 효목) 등 3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초순 쯤 낙동강변에 자생하는 대마초를 채취,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상습흡연한 혐의다.
또 김씨 등 5명은 히로뽕을 매매알선 하거나 복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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