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학단신

첫시집 봄을위한 서곡-조예근씨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시인 조예근씨가 첫 시집 봄을 위한 서곡 을 냈다. 동양적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나와 이웃, 우리의 세상살이를 순수한 감성으로 풀어낸 시들을 묶었다. 시 전편에나타나는 매끄러운 율격과 함축미가 공감을 주고 있다.

세번째시집 만나면…-채종한씨

◆포항의 시인 채종한씨가 세번째 시집 만나면 언젠가 떠나야 하듯 을 출간했다. 연민의 정이 앞서는 가족과의 관계, 무덤덤하지만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게 되는 주변사물과 이웃의 풍경등을 노래한 시들을 담았다. 불교적 세계관의 뿌리를 둔 그의 시적 세계는 시간과 공간, 삶의 이치를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노래하듯 쓰고 있다.

첫시집 사랑 무늬로…-박기동씨

◆박기동씨의 첫 시집 사랑 무늬로 엮는 사계 가 도서출판 그루에서 나왔다. 모든 삶의 터전으로서의 자연을 짙은 서정으로 노래한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유년시절 추억에서부터 현실생활의 면면이나 생명의 경이로움등을 질감있게 가다듬어 시로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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