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농수산물 할인매장이 잇따라 개설될 예정이어서 농수산물에도 가격파괴바람이 불고있다.농협과 수협이 농수산물 할인매장에 관심을 쏟고있는 것은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농어민을 보호할 뿐아니라 소비자측면에서도 값싼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농협은 최근 구50사단부지에 2천5백평 규모의 할인매장을 건립키로하고 대구시에 부지매입을 요청했으며 군의학교부지에도 2천평을 매입키로 했다.
대구시는 농산물 할인매장이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수있다고 판단, 구50사단내 공용청사부지중 일부를 할인매장으로 해달라는 농협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농협과 규모와 시설등을 의논하고 있는 단계다.
농협은 구50사단 부지에 1천5백평 규모의 창고형 할인매장을 내년 상반기에 완공, 농산물과 공산품 수산물도 함께 취급할 계획이다. 이어서 의무사부지에도 할인매장을 착수, 98년에 완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협은 지난 9월 시중보다 20~30%% 싼가격으로 판매하는 대구시 황금동 수산물백화점을 개설한데이어 내년내로 서구와 동구에 백화점형식의 할인매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 1구(區) 1 수산물 할인매장 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