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부산외대)과 나경민(한체대)이 96홍콩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모두 4강서 무너졌다.김지현은 9일 홍콩 퀸엘리자베스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미아 아우디나(인도네시아)를 맞아 시종 고전한 끝에 0대2로 완패, 올림픽 4강 패배를설욕하지 못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나경민도 유럽최강 카밀라 마르틴(덴마크)에 1대2로 역전패,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애틀랜타올림픽 배드민턴 종합 1위 한국은 이로써 이번달 중국오픈에 이어 홍콩오픈에서도 단 한개의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는 등 연속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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