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국관광을 떠난 경주시 공무원과 국제친선교류회원등 32명이 현지에서 여권을 몽땅 분실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1일 자매도시인 중국 서안시의 성장마라톤 행사를 관람하기위해 이의강총무국장(단장)등 공무원 4명과 민간단체인 국제교류친선회원 28명등 32명이 4박5일 일정으로 출국,귀국 직전인 4일오전8시 숙소인 서안 쉐라톤 호텔로비에서 여행사의 부주의로 여권이든 가방을분실하면서 북경에서 이틀동안 발이 묶였다.
분실된 가방속에는 여행사대표 한기운씨 여권을 포함 여권 33매와 미화7천5백달러.카메라.한씨주민등록증.카드 2매가 들어있었다.
여행사 대표 한씨는 분실후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고 북경 한국영사관에서 임시여권을 발급받아이틀뒤인 지난 7일에야 모두 귀국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9월12일 서안고문화예술제에 부시장일행3명과 예술단등 20여명이 다녀온데 이어 서안방문이 2개월사이 두번째인데 이번 사건으로 국위를 실추시킨 예산낭비 여행이란 비난이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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