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스페인과 프랑스는 자이르에 유엔의 평화유지군 파견에 앞서 난민들을 구조하기위해 자국 군대들을 유엔의 승인을 얻어 신속히 파견할지도 모른다고 스페인 국방부 관리들이 12일 밝혔다.
에두아르도 세라 스페인 국방장관은 자국 병력이 자이르에 즉각 투입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라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자이르 1백만 난민들에게 구호품을 지급하기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평화유지군을 동원하려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우리는 다국적군을 가능한 한 신속히 파견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국방부 대변인은 유엔은 스스로 군대를 파견하기 앞서 스페인과 프랑스군만으로 구성된 기동부대의 파견을 승인하게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스페인은 유엔이 승인하기 전에는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스페인이 우선 병력 3백명을 선발대로 즉각 파견할 수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 추가로병력을 파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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