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와 단국대, 숭실대가 제51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2회전에 안착했다.상무는 11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회전에서 백순기, 김태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활약, 이동욱이 분전한 연세대를 2대1로 꺾고 16강이 겨룰 2회전에 진출해 단국대와 맞붙는다.단국대는 앞선 경기에서 김희완이 페널티 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한일생명에 1대0으로 승리했다.전반 22분 백순기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딩 슛, 첫 골을 넣은 상무는 8분뒤인 30분께 김태완이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어 2대0으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후반 22분 이동욱의 골로 영패를 면한채 탈락했다.
숭실대는 성균관대와 격돌해 5대2로 이겼다.
전주대는 육사구장에서 치러진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득점없이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해 역시 16강에 진출했다.
◇이틀째 전적
△1회전
상무 2-1 연세대
단국대 1-0 한일생명
숭실대 5-2 성균관대
전주대 0-0 국민은행
〈승부차기 2-0〉
홍익대 1-1 중앙대
〈승부차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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