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진공청소차로 모은 쓰레기를 1년 이상 불법투기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말썽이다.
지난 13일 오후 대구시 동구 봉무동 봉무공원 인근 3백m지점에 동구청 진공청소차 2대가 흙더미등을 버리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구청등에 항의했다.
봉무공원 단산지 인근 현장에는 5백평 부지에 높이 1m가량의 흙과 쓰레기가 쌓여 있는것이 확인됐다.
인근 주민 이모씨(53)는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매일 오후 3시쯤 청소차 2대가 흙더미와 낙엽등을 버리고 있다 며 올초에는 건축폐기물과 일반쓰레기도 상당수 매립됐다 고 말했다.동구청 관계자는 진공청소차가 모은 쓰레기를 모아두었다가 이후 대구위생매립장에 처리할 계획이었다 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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