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파리] 이스라엘군의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 철수및 팔레스타인 자치실시에 관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협상의 타결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고미국관리들과 팔레스타인측이 14일 밝혔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군의 헤브론철수및 팔레스타인자치실시에관한 협상이 타결되지 못했다면서 13일부터 밤새 계속된 협상에서 진전이 없었다 고 말했다.아라파트는 또 협정이 14일 타결될 것으로 낙관할 수 없다 면서 이스라엘은 아직도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문제들을 고집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대변인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군의 헤브론철수에 관해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파리에서 열린 보스니아재건회의에 참석중인 번스대변인은 아직 가야할 길이멀다. 중동문제담당미특사 데니스 로스는 협상타결이 1~2일이내에 이뤄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고 말했다.파리회의에 참석한 다른 미고위관리들은 양측이 협상을 타결하기까지는 1주일쯤시간이 더 걸릴것이라고 말하고 로스특사는 14일 귀국명령을 받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그러나 팔레스타인관리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14일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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