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제3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여자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하면서 대통령기 및 전국체전에 이어 올시즌 3관왕에 올랐다.
대구은행은 14일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하진.윤현주 조가 농협의 이경림.이경아 조를 5대1로 가볍게 제압한데 이어 양금요.이미경 조마저 농협 김태우.정경옥 조를 5대2로 꺾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또 대구은행 양금요.이미경 조가 팀동료 김하진.윤현주 조를 4대3으로 힘겹게 누르고 여자부 개인전 복식 패권을 차지했고, 여자부 단식에서도 대구은행 김하진과 윤현주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시청 김남훈은 팀동료 홍용석을 누르고 남자부 개인단식 정상에 올랐고 문경시청 황정환.문상태 조는 복식결승에서 상무 정영팔.위휴환 조에 4대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한편 달성군청과 문경시청은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경북산업대와 상무를 각각 2대0, 2대1로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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