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진작가 한병율씨 개인전

"18~22일 동아갤러리"18일부터 22일까지 동아갤러리(422-2111)에서 열리는 사진작가 한병율씨(37)의 3번째 개인전은 보호조류인 괭이갈매기 를 바다라는 자연풍광과 접목시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전시회.전시 주제는 홍도의 소리 . 2만여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서식하는 남해의 홍도(경남 통영시에 속한 무인도)와 서해 칠산도 등지에서 지난 2~6월에 촬영한 괭이갈매기 사진 33점을 선보인다.94년 2번째 개인전에서도 경남.북 일원의 학과 갈매기등 조류 사진을 선보인 한씨는 심각한 환경오염과 치어 남획으로 외딴 무인도마저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며 앞으로도희귀조와 철새를 카메라에 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취미로 시작해 사력 15년에 이른 한씨는 내년 4월 한달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초대로 같은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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