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6슈퍼챌린지여자배구대회(총상금 50만달러)에서 약체 태국을 완파하고 2승1패를 기록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중국과 쿠바, 브라질 등 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펼치며 태국을 3대0(15-5 15-6 15-7)으로물리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전날 홈팀 일본을 꺾어 상대전적 14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좌우 공격수인 정선혜와 김남순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펴 3개 세트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16일 오사카에서 난적 쿠바와 4차전을 벌인다.
◇3일째 전적
△풀리그
한국 3-0 태국
(2승1패)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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