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15일 오후4시30분쯤 상주시 모동면 용호2리 속칭 신안마을 안종모씨(28)의 개사육장에서1년생 암 도사견이 안씨의 어머니 김성순씨(69)와 이마을 김정귀씨(67)등 할머니 2명을 차례로 물어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순씨가 마을앞 산중턱 개사육장의 개밥을 주고 내려오던중 갑자기 1년생 도사견이 6개월된 새끼와 뛰어 나와 김씨를 물어 숨지게 한뒤 사육장옆 배추밭에서 일하다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김정귀씨마저 물어 숨지게 했다는것.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은 오후5시쯤 38구경 권총 3발을 쏴 이 개들을 사살했는데 사고당시 안씨는 외출했으며, 이곳에는 60여마리의 도사견이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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