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분쟁으로 2학기 수업을 거부해온 경산대한의대생들이 오는 22일 찬반투표를 실시, 수업참가여부를 결정키로했다.
경산대한의대생들은 15일밤 한의대에서 학생가요제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학교측은 당초 16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않을 경우 수업일수부족으로 유급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했으나 일단 22일찬반투표이후 유급여부를 다시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경산대는 재학연한의 2배 까지 유급이 허용되므로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더라도제적사태는 예상되지 않고 있다.
학교측은 경희대등 일부학교가 수업에 복귀하고 있고 최근 보건복지부가 한의학발전방안을 내놓아 학생들의 수업참여분위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전국적으로는 오는 24일 수업거부로 인한 무더기 유급및 제적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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