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15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16일 오전 9시30분) 자이르에 난민을 구호하기 위한 다국적군 파견을 승인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의 이같은 결의안 채택에 따라 캐나다군을 주축으로한 다국적군이 빠르면 내주초부터 현지에 속속 도착,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보리는 이 결의안에서 다국적군의 파견 기간을 미국이 제시한대로 오는 97년3월 31일까지(약 4개월)로 하고 그 활동임무를 국제 원조기관및 민간구호기관들이 자이르 동부의 1백만 난민들에게 즉각적인 식량과 의료용품등을 효과적으로 배급할수 있는 시설과 난민들의 귀향및 정착등의 지원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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