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현사법회위해 來邱"미주지역에서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일종의 철학 또는 동양문화의 한갈래로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미국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멕시코시티등 미주지역내 선(禪)불교 개척운동에앞장서고 있는 삼우스님(선련사북미 국제불교운동 주지)이 15일 보현사법회를위해 대구를 찾았다.
지난 67년 미국으로 건너가 갖은 어려움끝에 기독교.가톨릭교신자등을 대상으로 20년가까이 포교활동을 펼쳐온 삼우스님은 우리나라에서의 포교활동과 달리참선등 문화적 방법으로 서양인들에게 불교를 널리 알리고있다고 밝혔다.
그간 삼우스님이 보살계를 수계한 신도들만도 3천여명에 달하며 출가한 제자는8명에 이른다.
삼우스님은 영어문화권에서 인식되고 있는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대부분 신도들이 변호사.회계사.건축가.대학생등 지식인층들로 구성돼있다 며 미국 포교활동에서는 엎드려 절을 드리는 전통예배방식을 과감히 삭제, 현지인들의 예법에맞도록 참선.수행등에 중점을 두고있다 고 말했다.
삼우스님은 또 미주지역 불교포교는 동서문화 교류의 출발점이자 세계정신사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 이라 규정하고 미주지역 포교활동에 뜻을 둔 젊은 신자와 스님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연락처 Zen Buddist Temple 1710 W. Cornelia Chicago, IL 60657-1219 USA현
지전화 (312)528-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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