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확성기는 노래자랑 동원

○…15일 팔공산은해사에서 산불조심캠페인에 나선 영천시금호읍 공무원 마을이장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캠페인보다는 가무를 즐기는데 더 신경을 써 빈축.

이들은 이날오전 산에올라 캠페인은 형식적으로 벌인후 육각정 빈터에서 오후내내 술판과 노래자랑을 벌인 것.

특히 산불계도차량확성기는 노래자랑에 동원됐는데 이를 본 등산객들은 영천시가 아직도 제정신을 못차렸다 며 눈살.

시정질의 첫날부터 고함

○…구미시의회 제19회 임시회가 시정질의 첫날부터 시장의 답변을 둘러싸고 의원들이 고함을 치는등 집행부 길들이기식 회의를 강행.

이날 발생한 의회와 집행부간 마찰의 원인은 평소 민선시장의 자세가 의회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원들의 감정때문이란 전문.

그러나 일부의원들은 집행부 견제의 명분도 있지만 의원들간 눈에 보이지않는 내부갈등도 주요원인 이라고 지적.

'행정 연수대회 1등' 자랑

○…내무부 주최로 열린 제34회 지방행정연수대회에서 경북도가 전국 15개 시.도중 1위를 차지,우승기와 함께 상금 1백만원을 수상.

14,15일 이틀간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는 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발전적인 관계정립 방안 이란 논제를 발표.

석창순지방과장은 지난 10월22일 내무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공무원 중앙소양고사에서 경북도가 1위로 단체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번째 경사 라며 민선자치시대에 우수한 경북도 공무원의 자질을 대외에 과시했다 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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