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옛남자와 동침 격분20代

"옆방자매 2시간 인질극"

자신과 동거중인 아가씨가 휴가나온 옛애인과 동침한것에 격분한 20대 청년이 애인집 옆방에살고있는 두자매를 인질로 잡아 흉기와 LP가스통으로 2시간반동안 협박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

구미경찰서는 17일 김모씨(20.무직.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를 인질상해혐의로 긴급구속.김씨는 17일 새벽2시쯤 3개월전부터 동거해온 김모양(20.무직.구미시 원평동)집에서 휴가나온 김양의 옛애인 이모씨(23.군인)와함께 술을마신후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김양과 이씨가 동침하고있는데 격분, 이들을 흉기로 폭행하던중 도망치자 엉뚱하게 옆방에 잠자고있던 신모씨(여.26.회사원)자매를 깨워 인질로 삼은후 김양을 데리고 오라 며 흉기로 상처를 입힌후 LPG통을 방안에 끌고와 폭파위협을 하다가 신고를받고 출동한 경찰에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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