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6한국아이스하키리그

"만도위니아 무패행진 계속"

만도위니아가 96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단독선두를 질주중인 만도위니아는 1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위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조성민이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이종훈이 역전골을 성공시켜 3대2로 승리했다.이로써 만도위니아는 9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확고히 지켰다.만도는 1피리어드 7분40초에 상대 황성환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17분35초에 골게터 심의식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1대1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2피리어드에서도 3분39초에 이호정에게 골을 내준 뒤 조성민이 6분45초에 골을 성공시켜 두번째동점을 만든 뒤 체력을 앞세워 밀어붙인 3피리어드 8분29초에 배상운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종훈이 상대 GK 어깨를 넘어 그물을 가르는 역전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고려대는 이날 패배로 선두 만도와의 승점이 9점차(28-19)로 벌어졌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한양대가 경희대를 4대3으로 제압하고 2승2무6패를 기록, 광운대(2승1무6패)를 제치고 5위로 뛰어올랐다.

◇17일 전적

한양대 4-3 경희대

(2승2무6패) (1승2무7패)

만도위니아 3-2 고려대

(9승1무) (6승1무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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