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모두 1백52개대가 28만1천6백21명을 선발하고 이중 1백37개대가 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 근로자를 주대상으로 하는 주.야간 특별전형을 통해 모집인원의 31.7%%인 8만9천3백44명을 선발한다.
또 신일전문 등 20개대는 4년제 대학 정시모집기간인 1월13~17일 일반.특별전형등을 통해 전체모집인원의 10.5%%인 2만9천6백3명을 선발, 4년제 대학과 같은 기간에 신입생 모집경쟁을 벌인다.입시일이 같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간의 복수지원이 이번부터 허용되는데다 전문대 입시일이 32개군으로 분산돼 최소한 32회이상의 복수지원이 가능, 전문대 입시평균경쟁률은 올해(5.09대1)와비슷하거나 좀 낮은 4~5대1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19일 교육부가 집계.발표한 97학년도 전국 1백52개 전문대 입시요강에 따르면 내년도 전문대 모집인원은 96학년도의 26만1천4백94명보다 2만1백27명(7.7%%) 늘어난 28만1천6백21명(야간 7만9천6백65명 포함)으로 확정됐다.
이중 동양공전등 1백37개대는 주간 특별전형으로 전체의 20.1%인 5만6천6백10명을, 경희호텔경영등 1백7개대는 야간 특별전형으로 11.6%%인 3만2천7백34명을 각각선발, 주.야간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올해의 6만4천8백18명에 비해 37.8%% 늘어난다.
일반전형의 경우 명지전문대 등 10개대가 4년제 정시모집 대학 라 군 시험기간인 내년 1월13~17일 선발하고 영진전문대 등 1백43개대가 1월18~2월20일에 전형을 실시, 대학별 전형일자가 32차례로 분산된다.
1백40개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9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시험및 면접고사를, 계원조형예전과 백제예전은 학생부와 수능시험 및 실기고사 성적을 각각 전형자료로 삼으며 서울예전은 학생부와 실기고사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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