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등 동구지역 일부 등산로가 폐쇄되고 입산이 통제된다.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부터 산불예방을 위해 7개 지역의 입산을 통제하고 팔공산 10개 구간 등산로를 폐쇄, 내년 5월31일까지 시행한다.
입산통제구역은 팔공산 자연공원 일대를 비롯 지묘동 응애산, 도동 문암산.용암산, 둔산부동 능천산, 안심동 초례산, 공산1동 환성산 일대 등이다.
등산로 폐쇄구간은 대구시청소년종합야영장-파계재, 수태골-성지골정상, 수태골-주추방골-서봉,폭포골-신령재, 수숫골-폭포골, 공무원 교육원-인봉-녹적봉, 북지장사-인봉, 매여동-환성산, 내곡동-매여동, 평리-백안동 등이다.
이에 따라 팔공산 등산이 가능한 구간은 동화사 탑골-동봉, 갓바위-감봉-인봉-선본재-산령재-동봉, 파계사-파계봉-서봉-동봉, 수태골-동봉 등 4개 구간이다.
대구 동구청은 이와함께 이달부터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빌려 산불에 대비하고 안심2.3.4동, 공산1.2동, 평광동등 10개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 를 설치, 산불방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동구청은 또 기동순찰반을 편성하고 공익근무요원 1백20명을 집중투입, 53개지역에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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