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삭

★...경험없어 망신살

○…자매결연한 중국 천진시 하서구 가란(柯蘭) 부구장 일행을 맞은 서구청은 국제교류경험이 없는 탓인지 역량부족을 보여 망신살.

직원들은 가 부구장의 언론인터뷰 일정도 잡아 놓지 않았다가 이의상(李義相)청장이 이를 알고불호령을 치자 다시 일정을 조정하는 소동.

주변에선 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뛰는 식으로 결연하고 상대방 인사를 초청했지만 아니나다를까 국제화 국 자도 모르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다 고 혹평.

★...운전학원 원칙대로 관리

○…내년 운전면허시험제도 변경을 앞두고 자동차운전학원 수강생이 폭증하자 학원관리를 맡은대구지방경찰청 면허계는 수강생 관리에 전전긍긍.

특히 각 학원측은 기능시험관리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대구지방경찰청 면허계장에 대해 융통성없이 원칙대로 처리하는 스타일 이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서상훈 면허계장은 처음 도입하는 전문학원제 정착을 위해 원리원칙대로 학원을 관리할 것 이라며 완강한 입장을 고수.

★...인력 계속 줄인다

○…대구시가 인력진단을 한 후 4천여명이 근무하는 산하 사업소들에서 1백80여명을 줄이기로 해곧 감축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가 전언.

이 인력은 앞으로 신설되는 북부-서부 하수처리장 및 안전관리본부 등에 전보시킬 계획이나, 그러고도 여유 인력은 또 남아있게 될 전망이라는 것.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력 운용을 최대한 팽팽하게 해 인건비 부담을 줄여나갈 것 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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