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부터 예산 6백여억원을 투입해 동촌유원지등 쇠퇴일로에 있는 위락시설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두류공원등 기존 공원등도 새로 단장키로 했다.
대구시 권인달(權仁達)도시계획국장은 21일 시의회정기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유원지시설의 개발촉진및 기능활성화를 위해 유원지등 위락시설을 전면 재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국장은 오는 98년까지 4백20억원을 들여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내에 흩어져 있는 마을을 집단이주시켜 동촌유원지개발을 활성화하며 수성유원지내에는 98년까지 50억원의 예산으로 폭 6~10m,길이 2천4백m의 13개 도로를 새로 신설하고 화원유원지는 97년까지 8천만원을 들여 진입로등 기반시설을 새로 단장하기로 했다.
두류공원은 기존의 야외공연장에 오는 98년까지 72억원의 예산으로 공연장 1만평과 잔디광장 2만평을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앞산공원은 5개 계곡에 흐르는 유지수를 개발하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20억원을 들여 지하수개발과 시설공사, 송배수시설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중앙공원, 동인공원등 도심공원은 모두 1백20억원을 들여 각각 2001년과 97년까지 새로단장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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