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회에서는 참나무통 맑은소주 가 도마위에 올라 입방아가 한창이다. 참나무통 안에서숙성된 원액은 4.7%%에 불과한데 마치 1백%% 참나무 소주인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느냐는 것이다.질의에 나선 이석현의원은 대기업의 부도덕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원래 소주의제조방법은 희석식과 증류식으로 나눈다. 희석식은 주정을 향료와 더불어 물에 타서 묽게 하는것이다. 그러나 증류식은 누룩과 곡물을 물과 함께 배합하여 효소가 발생하면 가마에 넣고 불을지펴 수증기속의 액화 물방울을 받아 만든 것이다. 희석과 증류는 방법상으론 반대개념이지만 소주라는 목표에는 서로 동질성을 가진다. ▲한.미양국은 공조 를 다짐하면서 새끼손가락을 걸고엄지로 점까지 찍었지만 대북정책에 관한 한 가는 방향이 서로 다른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면미국의 대북관(對北觀)이 희석식인 반면 우리정부는 강경일변도의 증류식이다. 잠수함사건을 두고번스국무부 대변인은 속죄 (atone)해야 한다더니 레이니주한미대사는 사과 (apology)해야 한다고 했다. 한.미국방장관 회담후의 성명은 적절한 조치 로 격하되더니 로드동아태차관보는 제스처를 보여야 한다 고 평가절하했다. ▲논리학에서 말하는 연역과 귀납은 원리에서 사실을 찾거나사실에서 법칙을 이끌어 내거나 간에 결론은 같다. 그러나 핵에 발목잡힌 미국이 물타기만 거듭하다가 제스처 가 윙크 로 전락할까봐 걱정이다. 도덕성 회복은 모두에게 필요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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